서울의 봄

드디어 그 재미있다는 서울의 봄을 보았습니다.

12세 관람가이고 상영시간은 2시간 30분입니다.

다소 길다면 긴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봄은

그 시간을 짧게 느끼게 해줍니다.

서울의 봄은 그만큼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주연 배우들은 황정민 정우성 김성민 그외에도

내놓으라는 배우들이 엄청 나옵니다.

서울의 봄은 연기 걱정도 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입니다. 요즘 서울의 봄에 대해서

정치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말들이 많던데

영화 자체는 그냥 재미있습니다.

영화에 대한 사실적 역사는

극장에서 영화다 보시고 또 알아보신다고

하더라도 잘만든 몰입도 있는 영화니까

극장에서 재미나게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

말이 나온김에 이야기를 좀 더 해보자면

실화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덧붙였다고

감독이 이야기하는데 역사를 아는 사람들이 보면

굉장히 많이 실화의 비중이 높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서울의 봄 줄거리는 1979년 12월 12일

(공교롭게도 업로드하는 오늘이군요.)

군사반란이 일어나는데 권력에 잠식된 전두광일당들과

수도 서울을 지키려는 이태신이 있는데

권력자들의 탐욕과 무능 그리고 그것들을 지켜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서울의 봄 재미나게 보시고 더 궁금한건

유튜브에도 많은 자료가 있으니까

더 찾아보시면 됩니다.

저는 서울의 봄을 보면서 우리 국민들

개개인이 각자의 생각과 신념을 잘 생각하고

다듬어서 행동해야 할때는 행동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