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

 

레전드 영화를 들고 왔습니다. ^^

위플래쉬입니다. 광기의 재즈 영화

입니다. ^^

위플래쉬는 상도 많이 받고 

했지만 화재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순수하게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위플래쉬 줄거리 먼저 갑니다.

 

 

 

친구도 없고 여가 시간에는 아버지랑

영화 보러 가는 그저 그런 평범한

소심해 보이는 남자 주인공이

있습니다. 남자 주인공은 

찌질해 보일 순 있지만 

명문 음악 학교에 다닙니다.

 

 

드럼을 치는 남주에게 시련은

실력은 좋지만 성격은 거의

빌런 수준인 교수입니다.

엄청 깐깐하고 쉽게 넘어가지

않으며 집요합니다.

 

 

 

 

정말 미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위플래쉬를

보면서 많이 한 것 같습니다. ㅎㅎ

너무 하긴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남주역시 평범하지

않습니다.찌질해 보이지만

가슴 안에 독기가 가득합니다.

놀라울 정도의 집념을 보여줍니다.

 

 

처음에는 교수에게 극딜 당해서

눈물을 보이기도 하지만 

독기 품고 열심히 연습해서

메인자리를 꿰차는 등 성장합니다.

오직 드럼으로 최고가 되겠다는

집념으로 위를 향해 치고

올라갑니다.

 

 

사악한 교수는 실력에 따라서

서브와 메인이 바뀌는 게 

몇 분 만에도 가능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남주도 미친 듯이 연습해서

계속 따라붙습니다. 일상생활이

무너질 정도로 집착하고

연습하고 연습하고 또 연습합니다.

 

 

 

그러다가 남주가 다시 메인을 따냈는데

연주회에 지각을 하는 바람에

교수가 메인을 다른 사람으로 바꾸고

남주는 교수에게 대들고 싸우다가

놓고 온 스틱을 다시 찾아오는 과정에서

교통사고도 나지만 다시 연주회로

돌아와서 피가 철철 나지만

연주를 하다가 연주회를 망치고 맙니다.

 

 

빡친 교수는 남주를 메인에서 서브로

강등하는 게 아니라 아예 팀에서

제외시킵니다. 이 사실을 알고도

무리하게 진행했던 남주는 교수에게

물리적으로 덤벼들어 퇴학수순까지

갑니다.

그리고 그전에 교수에게 극딜 당한 어떤 학생이

자살을 해서 학교 측에서 진상조사로 나와서

교수를 막아야 한다면서

남주에게 교수를 신고해 달라고 하고

남주는 고민하다 그렇게 합니다.

 

 

 

그 이후에 몇 개월이 지나고 우연히 교수를 

만나고 예전에 못 느끼던 따스함을 느끼면서

교수가 추진하는 음악회에 참여하게 됩니다.

역시나 최고들이 나오는 자리고

여기서 잘하면 성공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하지만 악마 같은 교수는 공연시작하기 

직전에 남주에게 내가 만만해 보이냐면서

남주에게 알려주지 않았고 없는 악보의 곡을

연주합니다... 남주는 좌절하고

자리에서 이탈해서 집으로 돌아가려

하다가 각성하고 다시 자리에

앉아서 공연을 이어갑니다.

 

광기의 남주는 미친 연주를 보여주고

교수가 미쳤냐며 죽을 듯이

노려보기도 하지만 광기에 물든

남주가 각성 후 엄청 드럼을 잘 치니까

교수도 힘을 모아서 같이

공연에 최선을 다하고

남주가 주인공이 되고 교수가

남주를 소개하듯이 손짓하고

그 손끝에 남주가 있고 

남주가 연주마무리 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전율이 느껴지는 영화 위플래쉬입니다.

위플래쉬는 나는 이렇게 까지 한일에

열정적으로 빠져 본 적이 있는가에 

대한 자기반성과 한국식 몰아붙이기가

끝내 발현되어서 남주가 알을 깨고 

나와서 성장했다는 의견도 많이 있지만

이게 결과론 적인 이야기 일 수도 있고

교수의 엄청나게 비상식적인 행동들이

얼마나 위험하고 무자비한 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교수의 교육철학에 대해서

공감을 많이 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교수의 방식이 옳다고는 말

못하겠다는 겁니다.

 

양쪽의 방식다 장단점이 있으며

생각해 볼 만한 상황들이다는 겁니다.

 

여자친구가 이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사람이면

당장 결혼하고 싶은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ㅎㅎ

 

뭐 암튼 이렇게 재밌고 

이야기할 것도 많이

같이 영화를 보고 토론할 거리도

많은 재미있고 좋은 영화입니다.

 

숨 막히는 압박감 휘몰아치는

감정들.. 후우... 위플래쉬

완전 강추입니다.!!

최근에 극장에서도 재개봉하니

극장에서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

 

위플래쉬 당연히 적극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