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레더블 헐크를 소개합니다.

마블 초창기의 헐크 에드워드 노튼의 헐크입니다.
한국에서 인크레더블 헐크는 크게 흥행하지는 못했지만
정말 재미있습니다.

어벤저스가 나오기 전에 사람들이 다시 보면서 재평가되기도 했지만
마블 히어로이지만 DC처럼 헐크 내면의 고민과 서사를 잘 다루어
주어서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인크레더블 헐크의 줄거리는
연구원이던 에드워드 노튼은 자기 자신에게 실험을 하게
되는데 그때의 사고로 화가나거나 하면 헐크로 변신해 버리게
됩니다.

헐크로 변신하면 총과 대포에도 죽지 않는 강한 몸으로 변신하지만
이성을 잃어버리고 난폭하게 변합니다.ㅠㅠ
사랑하는 여자인 리브 타일러는 가까스로 알아보는 정도입니다.
(솔직히 나라도 리브 타일러는 어떤 상황에서든 알아볼 듯 합니다.ㅎㅎ
너무 아름답습니다. ^^)

에드워드 노튼은 어쨌든 강력한 힘을 얻게 되긴 했기 때문에
장군인 리브 타일러의 아버지에게 쫓기게 됩니다.
생체실험이라도 해서 강한 병사를 만들려는 목적으로 말이죠.

이때 나오는 인크레더블 헐크의 빌런역을 맡은 팀 로스
연기 너무 좋습니다. 라이투미라는 드라마에서 처음 봤었는데
굉장한 매력이 있는 배우입니다.

에드워드 노튼은 자신 안에 있는 헐크를 없애려고 하고
빌런인 팀 로스는 약물을 더욱더 투입해서 괴물이 되어
버립니다.

결과는 영화로 확인하세요 ㅎㅎ
인크레더블 헐크는 정말 잘 만들었고 재미있습니다.

에드워드 노튼은 인크레더블 헐크 이후에 더 이상 헐크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는데 지금 생각해도 좀 아쉽습니다.

인크레더블 헐크 이후에는 마크 러팔로가 헐크역을 맡으면서
우리에게 친숙한 헐크로 자리 잡습니다.^^
역시 마블의 전체 정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초반에 작품들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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