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한국 웹툰 원작을 영화한 작품입니다.

세상이 지진으로 인해서 멸망하는데

한 아파트만이 멀쩡하게 남게 됩니다.

무너진 건물들 속에 멀쩡한 아파트 건물은

그 자체로 유토피아겠죠?

그래서 컨크리트 유토피아라는 제목이 생겨난 것 같습니다. ㅎㅎ

제가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보고 느낀 점은

정말로 남자와 여자와의 차이가 이렇게도 클 수가 있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진에서 나오는 박서준과 박보영은 부부로 나오는데

군대를 다녀왔거나 열심히 일하는 남성분들은

거의다 박서준편을 많이 들겁니다. ㅎㅎ

박보영님의 입장과 말도 맞긴 하지만 의견이 좀 갈리긴

하더군요 실제로 저도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여친과 같이 봤는데 의견 대립이 좀 있었습니다. ㅋㅋ

스포가 안되는 선에서 이야기하자면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세계관에서의 세상은

제가 보기에는 전시 상황인데 여친은

자꾸만 그래도 우리 "인간의 존엄은 잃지

말자"라는 주장에 가깝습니다.

저는 "그런거 모르겠고 일단 내가 살아야겠어!!"라는

쪽입니다. ^^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이렇게 보고 나서 할이야기가

많은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

엄청나게 화려한 뭔가가 나오지는 않아서

꼭 극장에서 봐야한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추천은 합니다.

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