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본다는 것이
뭔가가 낯설다고나 할까요?
선뜻 나서지지 않습니다.
일반 영화는 딱 정해지는데 말이죠.
예를 들어서 아바타라고 하면
무조건 극장용이다.
이런 느낌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스즈메의 문단속이라는
애니메이션이 손님들 사이에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뉴스에도
기록을 세웠다든가 하면서
이야기가 자꾸 들려와서
도전을 해볼까? 하다가
극장으로 가보았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은
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감독님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두작품다 보았는데 엄청 좋았습니다.
다만 이런 좋은 내용이긴 하지만
화려한 액션이 있는 것도 아닌데 괜찮을까?
그런 생각은 여전히 있었습니다. ^^
극장에서 주는 환경이
좋은 작품을 만나면 최상의 결과를
낸다는 것을 다시 한번 경험하는 순간이
스즈메의 문단속이었습니다. ^^
일본 애니메이션은 성우분들에게도 엄청나게
신경을 많이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왜 그런지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정말로 일본 특유의 감성을
잘 전달해 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 성우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더빙판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도무지 그 느낌이
안 사는 느낌이라서 말입니다. ^^)
스즈메의 문단속은 또 ost도 너무
아름답더군요 흐헝~~
슬램덩크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예외로 두더라도
이제 저에게 애니메이션을 보기 위해
극장을 갈까 말까 망설이는 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주술회전이나 귀멸의 칼날이
또 극장에 나오면 보러 갈 것 같습니다. ㅎㅎ
스즈메의 문단속은 액션은 없어도
그 잔잔한 감동이 더 크게
관객에게 다가오더군요!!^^
스즈메의 문단속 총평은
5점 만점에
4점입니다.
애니메이션을 평소에 좋아하시고
즐겨보신다면 그리고
너의 이름은 이나 날씨의 아이
두 작품이 좋으셨다면
극장에서 더 좋은 환경에서
더 큰 감동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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