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져>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를 보면서 느낀 것은 역시 앤드게임까지
가는 길에 준비가 잘되어 있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화 자체로만 놓고 보면 관객이 51만 명이라는 저조한 성적이고
히어로물 치고는 좀 쳐지는 느낌도 있지만 그렇다고
캡틴 아메리카가 저 평가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언맨1에서 시작해서 앤드게임까지를 큰 하나의
영화로 생각하는 입장이라서 그렇습니다.
앤드게임의 감동이 아직도 남아들 있지 않습니까? ^^
그 긴 여정이 왜 성공했냐는 생각이 들었냐면 캡틴 아메리카처럼
이렇게 다소 어둡거나 관객들이 외면할 만하더라도
필요한 영화이기 때문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저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영화 자체도 재미있게
봤지만 엄청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도 생각한다는 겁니다.
캡틴 아메리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그걸 통해서 캡틴 아메리카라는 캐릭터에 대한
설명도 영화 한 편을 통해서 소개가 된다라는 점입니다.
이게 우리 관객들에게 인식이 되어 있어야 이후에 캡틴 아메리카가
하는 행동이나 말들이 온전히 이해가 되면서 더 재미있게
마블시리즈를 즐길 수가 있는 겁니다.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는
단순히 화려한 CG나 액션만이 전부가 아니라
히어로의 고민과 캡틴의 고지식해 보이는 부분들
마저도 "아~ 저 사람은 저럴 수 있지!"라고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오히려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는
개봉 당시 보다 지금이 더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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